여미지(대표 곽희경.사진)가 점주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골프 캐주얼 브랜드 '마코'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연 2회 열리는 점주 총회를 4회로 늘리고
점주와의 1:1미팅도 더욱 확대하기로했다.
판매 일선의 사기를 높이고 더욱 밀착된 현장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서다.

점주 총회는 이달 12일 춘하 컬렉션을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각 2회씩 진행한다.
제품에 초점을 맞춘 플로어 쇼와 함께 컨셉,스타일별 소재 및 기능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자신 있는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1미팅은 이 회사의 곽희경 사장이 직접 나서서 챙기고 있다. 매장의 파워를 키워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곽 사장은"브랜드 간 맨 파워와 소싱 파워의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점주를 장악할 수 있는 매장의
파워"라며 "매장이 남아야 본사도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점주와 윈-윈 하며 매장의 신선도 유지와 안정된 점 이익을 가져
갈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140개점을 가동 중인 '마코'는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로 마감했으며, 올해는 160개 매장을 구축해 7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