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대표 곽희경)의 ‘마코’가 겨울시즌 전략 아이템으로 다운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 겨울 예년보다 추운 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 시즌 전략 아이템으로 모피와 퍼(fur)를 활용한 특종 제품을 내세웠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다운 아이템을 전략 아이템으로 삼고 물량을 전년대비 80%(4만장) 증량했다.

남성은 경량 소재를 많이 활용하고 스포티함을 강조한 스타일을, 여성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스포티함을 가미하면서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욱 강화한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했다.

그 중에서도 여성 주력 다운점퍼<사진>는 고무사 셔링을 활용해 여성스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따뜻하면서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다. 컬러는 블랙, 옐로우, 코랄, 마젠타 4가지로 구성 했다.

이 회사 백창엽 팀장은“49만9천원~59만9천원 선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는데, 급격히 추워진 기온과 출시시기가 맞물리면서 초반부터 높은 판매율로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3040 골프 캐주얼 브랜드‘마코’는 연내 160개 유통망 확보와 매출 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