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웨어 ‘마코’가 봄 신상품 판매 호조로 생산량을 추가로 늘렸다. 

이번 춘하시즌 물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70만장을 기획했고, 리오더와 스팟 비중을 15%로 늘려 총 100만장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통상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는 점퍼 위주로 매출이 형성되는데 냉감소재를 활용한 하이넥, 폴로티셔츠 등 봄 상의류 판매가 이 기간에 활발하게 이뤄졌다.

‘마코’는 따뜻한 날씨의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인기 티셔츠 2스타일이 1천장 리오더 생산에 들어갔다.

스팟 생산은 젊어진 DO골프 상품군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스타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DO골프 상품군에 투자를 더욱 늘려 별도 라인으로 구성한다. Heritage의 H 라인으로 네임을 정하고 퍼포먼스로 차별화에 나선다. 오리지널리티 골퍼들을 타깃으로 수입 소재 접목을 확대해 기능성을 한층 높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점당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력을 강화했다.

최근 영업부 인력 4명을 충원하면서 1인당 관리하는 매장 수를 30개에서 20개로 조정했다. 이로써 현장 관리가 훨씬 수월해져 한 달 기준으로 1~2회 매장을 방문한다.

[출처 : 어패럴뉴스 2월 16일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