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기업 여미지(대표 곽희경 www.macaw.co.kr)가 전개하는 「마코스포츠」가 상승세다. 이 브랜드는 올해 출시한 여름 신상품이 꾸준하게 인기를 얻으며 전년대비 15%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곽희경 대표는 “이러한 상승에는 이번 시즌 상품을 스피디하게 매장에 내보내면서 고객들이 늘 신선한 이미지를 받고 있는 것도 한몫했죠. 특히 이번 시즌 상품은 상품 퀄리티에서 소재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으며 서머 관련된 서브 아이템들을 내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코스포츠」는 기본 콘셉트와 이미지는 유지하되 다양한 트렌드를 탄력적으로 흡수해 저희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매출 신장에 대해 설명했다.

유통망은 현재 전국 180여개의 대리점을 전개 중으로 전문 분야인 골프웨어뿐만 아니라 비포 앤 애프터 룩, 캐주얼 룩 등 다른 라인의 상품들도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수도권 골프장 15곳의 입구에 입간판 광고를 전개하고 있으며 골프 선수의 의류 후원도 진행한다.

또한 KLPGA의 조정민 프로, 김지현2 프로, 권지람 프로와 KPGA의 변진재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조정민 프로는 지난 4월 KLPGA의 첫 해외 경기 ‘더 달랏 앳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슈가 됐다. 이번 경우 후원 선수들이 모두 상위권에 랭크돼 있어 홍보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물론, 골퍼들에게 다양한 필드 스타일을 보여 주며 「마코스포츠」를 알리는 중이다.

한편 드라마 제작지원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아침드라마 제작지원만 진행했으나 좀 더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하여 SBS 일일 저녁 드라마에도 제작지원을 구상 중이다.

[출처 : 패션비즈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