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대표 곽희경)가 골프캐주얼 ‘마코’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가을 시즌 제품은 한층 더 젊고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했다.

감각적인 컬러와 패턴에 슬림해진 캐주얼 라인과 보온성, 활동성 등 우수한 기능성 소재의 활용을 확대한 기능성 라인을 전개한다.

여성라인에 비해 약했던 남성라인이 상반기 높은 신장을 거듭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남성들의 니즈를 최대 반영한 제품의 비중을 10% 정도 확대 전개해 매출 상승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타깃 시장과 상권에 보다 밀착한 상품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도를 경쟁우위로 하면서도 범용성 있는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높인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것. 가격대는 단위당 물량을 늘려 전년대비 20% 정도 낮게 책정해 경쟁력을 갖췄다.

유통망 은 효율 높은 매장을 확보하는데 집중, 내실을 튼튼히 다진다. 상반기 150호점을 넘어섬에 따라 신규오픈과 더불어 부실매장 교체를 병행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달 초에는 핵심 상권에 매장 4곳을 확보하며 유통망의 질을 향상시켰다. 강릉점과 당진점의 일평균 매출이 각각 400만원, 300만원, 인천계산점과 진천점이 200만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