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코
중하위 매장 집중 관리 효과
5~6월 성수기 신장률 40%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코(macaw)’가 올해 들어
탄력적인 성장세다.
이 회사에 따르면 22 S/S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부터 월평균 20% 중반대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8월 말 누적 기준 매출 실적은 목표치를 초과달성 중이다.
특히 5월과 6월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40%의 신장률로
시즌 메인 기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유통 수 220여 개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는 점에서 점포당 성장률은 더 높다.
상품력에 대한 강화와 함께 물량 공급을 확대하면서
상위권부터 하위권 매장까지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중하위권 매장의 실적 개선을 위한 집중적 관리로 효과가 컸다는 분석.
하반기 역시 기대감이 크다. 7월과 8월 각각 20% 중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가을·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한층 더 탄탄한 상품력으로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골프, 스포츠, 캐주얼 등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분화된 라인업과 함께
트렌디한 컬러감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골프 라인은 필드에서 최적화된 섬세한 기능성 원단과 패턴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안하며,
스포츠 라인은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또 캐주얼 라인은 모던하고 시크한 디자인과 컬러를 응용한 테일러 룩으로
‘마코’만의 감각적인 감성을 제안한다.
유통 채널도 더욱 탄탄하게 다진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하위권 매장의 집중적인 지원과
효율 중심의 신규 채널 확보를 통해 매장당 평균 매출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